태그 : 휴교시위
2008/05/16 5.17 청소년행동- 휴교 시위
2008/05/07 5월 17일 휴교시위. 또 중학생들이 나를 울린다. ㅜㅜ [4]
김수헌 기자 | |
한-미 쇠고기 협상의 ‘치명적 결함’들이 양파 껍질 벗겨지듯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미국의 ‘강화된 사료 금지 조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협의조차 하지 않고 광우병 위험성이 높은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도 수입을 허용한 데 이어, 미국 보건당국은 물론이고 국제수역사무국(OIE)조차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SRM)로 규정한 부위를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이 아닌 것으로 인정한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5일 “이번 협상에서 수입을 허용한 일부 부위는 국제수역사무국에서도 교역을 금지한 부위이며, 이는 협상 과정에서 알고 있었다”고 실토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유럽연합(EU)도 횡돌기와 극돌기를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에서 제외하고 있고, 일본과 대만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에서 횡돌기는 특정 위험물질에서 뺐다”며 “과학적 기준으로 보면 위험하지 않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농식품부가 지난해 9월 전문가 회의를 거쳐 작성한 ‘미국과의 협상시 대응 논리’를 보면, 뼈를 고아 먹는 우리의 식문화와 인간 광우병에 민감한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을 고려해 사골·골반뼈·꼬리뼈 등 살코기를 제거한 상태의 뼈는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국제수역사무국도 교역을 금지한 부위를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일까? 협상에 참가했던 농식품부 관계자는 “노 코멘트”, “기억을 되살려 봐야겠다”며 질문을 피했다. 한국이 30개월 미만의 뼈 없는 살코기만 수입할 수 있었던 2006년 9월, 척 램버트 미국 농무부 차관보 등이 방한해 검역 과정에서 ‘등뼈의 횡돌기’ 부분이 발견되더라도 수입을 중단하지 말라는 ‘압력성 요구’를 했던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
| 미국인에겐 ‘위험한 부위’ 한국 식탁 몰려올판 | |
| 쇠고기협상 ‘광우병 위험물질’ 허용 논란 미 ‘한국서 많이 먹는 부위’ 수입 압박 정부 구체적 답변 못한채 부인 되풀이 | |
![]() | 김수헌 기자 |
지난달 18일 한-미 양국이 합의한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위생조건’을 보면, 30개월 이상 된 소의 경우는 편도·회장원위부(소장 끝부분)·뇌·눈·척수·머리뼈·등배신경절 및 척주를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로 분류해 수입 금지 품목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척주 가운데 꼬리뼈, 경추·흉추·요추의 횡돌기와 극돌기, 천추의 정중천골능선과 날개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에서 제외해 수입을 허용했다. 2006년 수입위생조건에서 척주 전체를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로 규정한 것에 견줘 대폭 후퇴한 것이다. 더욱이 문제가 심각한 것은 새 수입위생조건에서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아닌 것으로 분류한 부위 가운데 일부를 미국 농무부에서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로 규정해 식용으로 쓰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 농무부의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정의를 보면, 척주 가운데 흉추·요추의 횡돌기와 천추의 날개 부분만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에서 제외하고 있다. 따라서 경추의 횡돌기와 극돌기, 흉추·요추의 극돌기, 천추의 정중천골능선은 미국에서는 식용으로 사용이 금지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수입할 수 있는 부위가 된 것이다. 또 삼차 신경절도 미 농무부 기준으로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에 속하지만, 새 수입위생조건에는 빠져 있다. 박상표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은 “이번에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에서 제외된 천추의 정중천골능선은 꼬리곰탕에 들어가는 꼬리 부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고, 경추·흉추의 극돌기는 티본 스테이크와 안심, 삼차 신경절은 머릿부분의 볼살과 관련이 있다”며 “한국인이 많이 먹는 부위를 좀더 편하게 수출하기 위해 이런 규정을 강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특히, 경추는 뇌와 가까운 부분이라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부위”라며 “미국은 2006년 수입위생조건을 정한 이후에도 이런 부위들을 수입 가능 품목에 포함시켜 달라고 압력을 행사해 왔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번 협상은 미국 내의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규정보다 못한 조건”이라며 “미국인이 먹는 쇠고기와 한국인이 먹는 쇠고기가 같다는 정부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한겨레>에 이와 관련한 제보전화를 한 서울대 의대의 한 의사도 “척주의 대부분은 위험 물질에서 제외되고, 특히 천추의 경우는 거의 전체가 다 빠져 버렸다”며 “척주의 몸통 부분만 위험 부위에 포함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개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청문회에 참석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쇠고기 협상 수석대표였던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은 “왜 미국보다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의 기준이 완화됐느냐”는 통합민주당 최성 의원의 질의에, 내용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그렇지 않다”는 부인만 되풀이했다. 농식품부도 “횡돌기와 극돌기는 척추뼈 밖으로 돌출된 부위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인 척주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면서도 우리의 수입위생조건과 미 농무부의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의 기준이 다르다는 데 대해서는 제대로 해명을 하지 못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 ||||||||||||||||
| |||||||||||||||||||||||||||
# by | 2008/05/16 20:09 | 트랙백 | 덧글(2)
청소년이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뀔 수 없습니다. 생각만 하고 문자만 돌리는 것을 넘어서, 진짜 우리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5월 17일! 학교자율화니 영어몰입교육이니 광우병소고기니 하는 말들을 지껄이면서 청소년들의 삶을 죽음으로 내모는 2MB 정부에 맞서, 청소년은 미성숙하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맞서 당당하게 우리의 목소리를 들려줍시다! 우리가 우리의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 집회에 참가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교과서나 시험에 갇힌 민주주의가 아니라 진짜 민주주의를 원합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집회같은 데 나가지 말고 공부나 하라면서, 우리의 정치적 권리를 짓밟는 무개념한 학교와 정부와 언론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문자를 넘어, 학교를 넘어! 미친소, 미친교육 청소년이 바꾼다!! 5월 17일 청소년행동! 우리 모두 함께해요!! 5.17행동 대전 : 으능정이거리 - 2시 부산 : 서면 쥬디스태화 구관 - 3시30분 서울 : 덕수궁앞(시청역) - 5시 울산 : 롯데백화점 - 7시 ★17일 오전에는 등교거부행동이 있어요 함께하실 청소년분들 싸이트에 글 남겨주세요! 오후 행사에는 등교거부 안한 청소년분들도 당연히 참가가능합니다!!★ ☆사람잡는 이명박정부 정책반대&집회시위자유보장을 요구하며 계속 이따구로 나오면 등교거부를 포함한 불복종행동을 하겠다는 청소년불복종행동선언을 받고 있어요! 자세한거는 사이트로! 함께해요☆ http://go517.kr/ |
| 등교거부할 의사가 있는 청소년 분들은 연락주세요 | ||||
|
# by | 2008/05/16 17:26 | 탄핵될때까지촛불행진 | 트랙백

☆5월17일날,전국의 중,고등학교의 학생여러분 시위합시다. 우리나라이대로 어른들의손에 맡겨두다간 망하겠습니다.이제는 학생들이 일어설 차례입니다. 이제는 변종개량한옥수수를 수입한다는데요
우리도 가만히 앉아서 명박이뒷땅깐다기보다는 직접 들고 일어나는게 훨씬 효과적일듯싶습니다.
항상 나이때문에 정치면에선
뒷전이었던 학생여러분,
우리가 나설 차례입니다!!모두 함께 5월17일 휴교시위를 하는겁니다!!이젠 우리도 더이상참지 못합니다.
여러분 모두 참가해 주십시오
마구마구 퍼뜨려 주세요!!
각 시청앞, 도청앞이란다. 청계천 소라광장이나 여의도로도 가야되지 않을까 싶고. 특히 어른들. 이러는 나도 7일날은 낮잠 자다 늦게 일어나서 못 갔다. (양심고백)
# by | 2008/05/07 17:34 | 탄핵될때까지촛불행진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