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9일
5일장에 갔더니
"어 창조한국당. 나도. 문국현 좋아하는구나. 나도 좋아해. 얼굴이 참 선해보여서. 나도 찍을려고. (화기애애했던 대화는 중략) 근데 사람은?"
"아 그게..."
"왜 누구 찍었는데? 말해봐 나도 말하는 대로 찍을게. 1번 찍었어?" (이하 생략)
그 아주머니가 파는 게 고기만 아니었어도 샀을텐데 ^^;
우리집 컴퓨터 램이 2MB입니다.
어찌나 답답한지 컴퓨터만 켜면 드르륵 드르륵 불도저 소리를 냅니다. 하루는컴퓨터가 안 켜져서 본체를 열어 봤습니다. 그런데 웬걸.. 이놈의 2MB램이 램슬롯에서 튀어나와 하드를 이미 두동강을 낸 뒤CPU를 뚫고 파워를 향해 돌격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너무 황당해서 너 뭐 하고 있냐고 물었죠. 근데 이놈이 컴퓨터에 물길을 내겠다네요.. 그래야 컴퓨터가 빨라진다나..;; 이런 미친 2MB램을 봤나 그래서 제가 열받아서 따귀를수십대 때렸더니 그때서야 본심을 드러내더군요. 컴퓨터에 모세의 기적을 강림시켜서 하늘에 봉헌하려고 했다고..
아.. 정말 이런 X같이 황당한 2MB램… 일본산이고 부도난 회사 꺼라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래도 안되겠기에 오늘 아침에 2MB램에게 작별을 고하고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러고 꿈에서 깨어났죠.. 악몽같고 생생했습니다.
우리집 컴퓨터가 이상해졌어요. 이건 os
예전에 BBK, 도곡동땅, 청계천 날림 복원 같은
치명적 버그도 여럿 발견되었구요.
뭣보다 제조사 DDNR사는 예전에 IMF라는
대규모 컴퓨터 바이러스 사태를 일으킨 적이 있죠.
일단 2mb1.0은 5년간 언인스톨이 안돼요.
탄핵 2.0으로 제거 할 수 있지만 위험하므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상위1%사양 유저시면 그냥 2mb1.0 쓰세요.
나중에 국내 컴퓨터 망가져도 외국으로 이민가시면 되니까요.
하지만 님이 서민이시면 OS는 어쩔 수 없다쳐도
일단 강부자 내각 1.0, 딴나라당 국회의원 1.8 같은 거지같은 번들 쓰시느니
다른 실행 프로그램을 쓰시길 권해드립니다.
일단 총선 4.9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까시구요,
C:\My Documents\선거 폴더를 여시고
안에서 통합민주당이나 민노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해보세요.
물론 통합민주당 프로그램도 에러는 많은 편이에요.
(특히 좌회전 깜빡이 넣고 우회전하는 등 차량용 네비게이터로는 꽝이죠.)
민노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OS 패치는 중소업체라 컨텐츠가 좀 부실한 면도 있고요.
하지만 가장 문제가 심각한 대운한 삽질이나 당연지정제 폐지등
치명적 에러를 일단 제거할 수 있으므로 추천해요^^
# by | 2008/04/09 16:53 | 많은비 | 트랙백
2008년 04월 09일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 20대 편들기
하루 12시간 이상씩 실내에서 학교와 학원이라는 자세를 바꾸는 것 조차 종소리에 맞춰서 해야하고 고개 드는 것도 교사라는 간수에 맞춰가며 해야하는 감옥을 이동하느라 성장기와 육체적인 전성기를 12년이상 비좁은 책걸상에 눌러앉혀 빈약하고 비논리적인 적은 양의 텍스트들을 달달 읊고 게워내느라 열명중 여덟명이 발이 기형이고 척추측만증도 비슷한 비율, 시력 이상과 운동부족은 9할이다. 12년동안 절대다수가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야하고 질시받는 소수에게도 보상은 주어지지 않는다. 대학생들이 소수였던 건 80학번때고 명문대생은 취직할 수 있었고 유학생이 소수였던 건 90년대 일이다. 자식한테 대학을 위해 여공처럼 희생하라고 하지 마. 80년대 학번들은 짜기라도 한듯 우리 때는 더 심했다는 말로 넘기는데 정말은 당시 10대의 자살율이 80년대 생의 자살율과 10배 더 차이 날걸? 단순히 그들은 학원가는 길에서밖에 햇빛을 쬐지못하는 상황을 상상하지 못할 뿐이다. 아 그래도 우리때는 초등학생들이 줄줄이 성적고민을 유서로 남기고 죽어가지는 않았으니 90년대생들의 고통은 사실 나도 잘 모른다. 하루 8시간 근무와 16시간 근무(그것도 먼지구덩이에서 마흔명씩 좁은 상자같은 책걸상에 구겨앉아 합성섬유가 피부에 달라붙는 추위도 막지 못하는 죄수복을 입고 화학조미료, 냉동식품에 위생에서는 수세미가 빠져있던 정도로는 내신때문에 항의도 못하는 급식을 먹으며)의 차이는 피로도가 다르다는 걸 안다. 매일 매시간 굴종하는 훈련을 (7년째부터는 종이 울릴 때부터 명령하는 주체가 바뀐다. 다시 종이 울릴 때까지 어떤 모욕적인 발언을 듣던 대답했다는 이유로 뺨을 맞던 아이들은 자리에서 떠나는 것조차 힘들다.)받는 아이들은 성폭력범들에게조차 제대로 저항하지 못한다. 특히 가해자들이 학교 교사, 학원 강사들일때에는. 공립감옥과 사립감옥의 이동 과정에 당하는 일들은 날마다 셀 수도 없다. 해아래와 달빛 아래에서 하루 수백번 수천번 길에 비명이 울리고 있을 것이다. 남자들에게는 예외라 생각하고 싶겠지만 -_- 드물게 저항한 경우라 기사가 된 걸 보니 그렇게 믿고 싶은대로 믿어선 안 될 것같다.
P양은 "어떤 아저씨가 한 남자 아이 팔을 끌고 가려고 하는데 그 아이가 팔을 뿌리쳤다. 아저씨가 다른 남자 아이의 팔을잡았는데 또 뿌리치니깐 내 옆에 있던 여자애 팔을 잡았다. 그래서 소리 치면서 사진을 찍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P양이 휴대전화기 사진을 찍고 112를 호출하자 김씨는 당황한 나머지 현장을 황급히 떠났고 P양은 김씨의 옆모습이 담긴 화면을 침착하게 저장했다. P양은 경찰관들을 기다렸다가 저장한 사진을 출동 경찰관 다수에게 무선으로 전송했으며 경관들은 사진에 드러난 김씨의 인상착의를토대로 주변을 탐문하던 중 현장에서 200m 떨어진 골목에서 신고접수 10여분 만에 김씨를 체포했다.
이야기가 샜는데 거주지 선택이나 생활방식은 고사하고 자세나 산책도 마음대로 못 취하고 방안에서 문을 연다는 것을 생각도 못하는 장기수처럼 12년 이상 복역하다가 나온 아이들이 수십시간 일하고 옷 한벌 살 수 있는 최저임금이하에 일한다 해도 그 임금에도 일한다는 사람이 있으니 그정도로만 주는 고용주가 있다해도 자유나 인권을 말하는 80년대 학번, 우리가 고생한 덕에 니들이 자유롭게 산다고 유세하는, 술과 담배를 달고 살고 가진 돈은 수도권 아파트에 몰아넣고 생활비의 3분의 1은 자식은 학교와 학원에 가둬놓기 위해 쓰는 배부른 아저씨들을 싫어한다 해도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 20대 보수화 운운하지 말고 자식과 조카나 해아래 스스로 걷게 하라. 이건 사치스러운 소리고 그전에 우리는 곧 물도 못 마시게 될지도 모른다. 시멘트에 정화력을 잃은 강때문에 오수와 함께 전염병이 전국을 흐를 지 모른다. 이미 하수처리장에는 항생제 내성균들이 득실거린다. 한나라당 정부는 굴욕을 일상화하며 피곤에 쩔어 자란 인간이 다루기 쉽고 학비(투자비와 당첨후 자격 유지비인 대학등록금이있다)를빙자해 돈 긁어내기 쉽다는 걸 잘 알고 일제고사 부활이니 24시간 학원 운영을 허가해 배울 권리를 보장하니 영어수업에4조세금을 쓰니 떠들고 있는데. 아예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에 세금으로 시멘트 사서 부어버리고 주위 토지 현대건설에 주겠다는 한나라당 빼고 모든 당이 말하는 등록금 상한제는 지금처럼 등록금 벌 생각으로 대학이 난립해서 16년 감옥생활이 기본이 되고 가장 일을 배우기 쉬운 시기에 도서관에 토익공부하러 박혀 있지 않을 수 있도록 10년 더 일찍 했어야한다.
타인의 인간다운 삶을 걱정하고 돕기 위해 실천해온 사람이 이끄는 당이 창조한국당이 전부가 아니기를 나도 바란다.
운하 반대 서명해주세요.http://rokp.tistory.com 창조한국당 운하반대 블로그
# by | 2008/04/09 11:08 | 많은비 | 트랙백 | 핑백(1)
2008년 04월 08일
모르면 다니
운하 반대 서명 http://rokp.tistory.com 창조한국당 운하반대 블로그
하루에 한 사람이 평균 사용하는 물의 양은 285ℓ.마시고, 씻고, 빨래를 하는 등 매일 매일 써야만 하는 물의 양이다. 현재이물을 모두 수돗물로 사용한다면 170원 정도다.하지만 기업들에서 생산해 파는 물을 이용한다면 1ℓ에 500원으로 어림잡아도총액은약 14만 2천 원에 이른다. 800배가넘는 가격차이다.
정부가 만들겠다는 ‘물산업지원법’이 완성되면 이제 우리는모두하루에 14만 원이넘는 돈을 주고 물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물산업지원법’은 상수도에 민간자본의 참여를 확대해 물과 수도사업의시장화를전면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기 때문.
세계 곳곳에서 물 민영화 실패 인정, 그러나 한국정부는...
정부가 추진하려 하는 ‘상수도의 민영화’는 먼저 실시한 나라들에서 속속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인도네시아자카르타시에서는수도를 온데오와 REW-템즈라는 기업에 위탁한 결과 2001년 이후 매년 요금이 30% 이상상승했으며,기업에서 수익률이 낮다는이유로 계속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1994년 수도 시설을 수에즈라는기업에위탁한 이후 2년 간 수도요금이 600%가 인상되었고, 이후 천만 명 이상이 물 공급 중단을 겪었으며 물을 찾아고향을떠나기도 했다.
이런 결과에 2006년에 열렸던 4차 ‘세계 물 포럼’에서는 물 민영화 정책이 실패했음을 스스로 인정했으며, 세계적인 물 기업들이 대거 존재하는 EU에서도 물 민영화의 부작용을 놓고 심각히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 정부의 태도는 정반대다. 정부는 “현재 11조 원 정도인 국내 물 산업 규모를 오는 2015년까지 20조원이상으로키우고, 세계 10위권에 드는 기업을 2개 이상 육성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해 ‘물 산업 육성 5개년 세부추진계획’을발표한 것에 이어 올 해 상반기 중으로 이를 뒷받침할 ‘물산업 지원법’을 입법예고, 국회에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일, LG경제연구원의 유호현 선임연구원은 ‘물 비즈니스 성공의핵심포인트’라는보고서를통해 “물 부족 상황과 수질 오염 수준이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는 환경 변화는 이제 물을 누구나 취할 수있는 것이아닌희소가치가 있는 경제재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라며 “코오롱,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등 국내 유수기업들이물산업에서 신성장 엔진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물 값 상승, 환경파괴 물산업지원법안 즉각 폐기”
이런 움직임에 ‘물 사유화 저지, 사회 공공성 강화 공동행동’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인 오늘(21일), 환경부주최로열리는기념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물 값 상승, 환경 파괴, 위생 문제 등을 야기할 물산업지원법안을즉각폐기하라”고요구했다.
이들은 “물산업지원법안은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공공적 상수도의 제공이 아닌물 민영화로 규정하고” 있으며 “수도 사업 구조 개편의 방향을 위탁과 민영화로 한정, 강제하고, 수도 요금 합리화 방안까지포함하고 있어 수도를 인수한 기업의 이윤보장을 위한 대대적인 요금 인상까지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46928
# by | 2008/04/08 20:20 | 많은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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