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08일
내 블로그에 이 두사람 얘기 밖에 없는 것 같아
문국현 대표님이 아는 유명인이 아니라 아는 주위 사람이나 가족 친척 등이었으면 열등감을 갖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언제나 상냥하고 일상의 일들을 기도하듯이 진지하게 하고. 난 그런 생활습관이 사람이 할 기본인데 내가 못한다고 한 십년 자학하다가- 보게 된 최초의 비종교인이 김연아 선수와 문국현 대표다. 이런 사람은 겸손하다. 얼굴에서 빛이 반짝반짝 나고. 아주 어릴때, 문국현 대표님 같은 자손을 키우고 싶었다.
연아가 올해도 여전히 편파 판정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딴 일로 정신이 사나와서 재작년이나 작년마냥 화내지도 못하고.
경기도 제때 못 챙겨 보는데; 날림 팬이다.
제 2의 양태영 사건을 막기 위해
연아가 올해도 여전히 편파 판정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딴 일로 정신이 사나와서 재작년이나 작년마냥 화내지도 못하고.
경기도 제때 못 챙겨 보는데; 날림 팬이다.
제 2의 양태영 사건을 막기 위해
# by | 2008/11/08 00:47 | 트랙백
2008년 09월 24일
연아






캡쳐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김연아 선수의 자잘한 직캠 영상들의 기본 배경음은 "너무 예뻐" "너무너무 예뻐" 20대 여성들이 요 말만 반복하며 자지러진다. 본인은 얼마나 지겨울까;
# by | 2008/09/24 19:13 | 피겨 | 트랙백
2008년 07월 13일
연아 어머님이 책 내셨단다

처음에 알라딘 메인에서 봤을 때는 제목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연아 선수와 어머님 *_*
소개에 나와 있는 부분이 연아여왕님의 대인배스러움을 아직 모르던 사람들도 좀 알게 될 거 같다. 인격이 저정도 되어야 저런 얼굴이 유지된다. 실제로 보면 번쩍번쩍 환하게 빛나는 낯빛도 작은 턱도(욕심과 질투가 없어야 작아진다) 이목구비도 무엇보다 맑고 도톰한 이마도.
우리는 먼저 마오의 결과를 봤다. 마오에게는 트리플 악셀이라는 최고의 기술이 있었다. 그러나 그 봉우리가 너무 높아서인지 나머지 기술들은 허술하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계획을 다시 세웠다. 우리는 트리플 악셀이라는 기술은 없지만, 마오가 무시하고 있는 다른 점수들을 다 채워내기로 한 것이다. - '3부. 슬럼프, 그 높은 벽을 넘어서' 중에서
자기 관리에 있어서는 바늘 하나 들어가지 않을 만큼 철저한 아이가 남에 대한 마음은 내가 깜짝 놀랄 정도로 따뜻하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었다. 한번은 인터뷰 중에 다른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그 선수의 실수나 빈틈을 답해주길 바라는 질문이 나왔다. 연아는 의외로 자신을 낮추고 그 선수를 감쌌다. 나중에 인터뷰가 끝난 뒤 내가 물었다.
“너, 아까 왜 그랬어? 니 장점도 얘기하고 걔가 잘못한 것도 짚어주지.”
그랬더니 연아한테 뜻밖의 대답이 날아왔다.
“그럼 걔가 뭐가 돼?”
이것 봐라. 내 딸이지만 순간 멋있었다.
“너, 되게 착하다.”
이런 배려는 누구한테 배운 걸까? 엄마가 굳이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연아는 어느새 성숙한 어른이 되어 있는 것 같았다. - '5부. 재능보다 중요한 건 인성' 중에서

# by | 2008/07/13 13:27 | 트랙백 | 덧글(2)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