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들 나름의 표준에 따라 어떤 것은 더 좋고 어떤 것은 더 나쁘다 할지언정 학교란 모두 동일하게 역시 학교인 것이다.
전쟁이라는 모호한 인은 우리의 시야에서 수많은 참상들을 덮어버리며 실재성이라는 우리의 감각을 흐리게 만든다. 민족이라는 이념은 만약 그 안개가 잠시 제거될 수 있다면 끔찍하게 드러날 범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사회라는 이념은 수없는 노예 제도의 형태를 창조하여 왔다. 우리는 그것이 인격적 인간이라는 실재성의 우리의 의식을 말살시켰기 때문에 그것을 그저 견디고만 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벌을 주기 위한 지옥 체제의 모든 근원을 소모시킬 만한 행위들이 만행되었다.
인간 세상의 모든 곳에서 최상의 인격은 추상적 짐을 짐으로써 인간적 실재성을 죽이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 우리의 학교에서 학급이라는 관념은 학교 어린이들의 실재성을 감춘다. 그들은 학생이지 개개인이 아니다. 그러므로 책갈피 사이에 눌려 있는 꼴처럼 학급에서 납작하게 된 어린이들의 생활을 보아도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느낀다. 정부의 관료주의는 일반화된 것을 다루며 인간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대대적인 잔혹성에 탐닉하여도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못한다. 일단 우리가 <적자생존>이라는 과학적 처세술을 받아들인다면 그 즉시 전체 인류의 인격적 세계를 추상적인 사막, 생명의 신비를 강탈당한 사물들이 몸서리쳐지도록 단순하여 지루하기 짝이 없는 사막으로 바꾸어 놓는다. 이와 같이(중략)
가슴이 불타버려 굳어지거든 자비의 홍수와 더불어 오십시오.
인생에서 자의가 사라지거든 노래의 폭발과 더불어 오십시오.
번잡한 일이 사면을 울려대고 나를 가둬버릴 때면, 말없는 주여, 내게도 오십시오. 당신의 평화와 안식을 가지고.
전쟁이라는 모호한 인은 우리의 시야에서 수많은 참상들을 덮어버리며 실재성이라는 우리의 감각을 흐리게 만든다. 민족이라는 이념은 만약 그 안개가 잠시 제거될 수 있다면 끔찍하게 드러날 범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사회라는 이념은 수없는 노예 제도의 형태를 창조하여 왔다. 우리는 그것이 인격적 인간이라는 실재성의 우리의 의식을 말살시켰기 때문에 그것을 그저 견디고만 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벌을 주기 위한 지옥 체제의 모든 근원을 소모시킬 만한 행위들이 만행되었다.
인간 세상의 모든 곳에서 최상의 인격은 추상적 짐을 짐으로써 인간적 실재성을 죽이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 우리의 학교에서 학급이라는 관념은 학교 어린이들의 실재성을 감춘다. 그들은 학생이지 개개인이 아니다. 그러므로 책갈피 사이에 눌려 있는 꼴처럼 학급에서 납작하게 된 어린이들의 생활을 보아도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느낀다. 정부의 관료주의는 일반화된 것을 다루며 인간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대대적인 잔혹성에 탐닉하여도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못한다. 일단 우리가 <적자생존>이라는 과학적 처세술을 받아들인다면 그 즉시 전체 인류의 인격적 세계를 추상적인 사막, 생명의 신비를 강탈당한 사물들이 몸서리쳐지도록 단순하여 지루하기 짝이 없는 사막으로 바꾸어 놓는다. 이와 같이(중략)
가슴이 불타버려 굳어지거든 자비의 홍수와 더불어 오십시오.
인생에서 자의가 사라지거든 노래의 폭발과 더불어 오십시오.
번잡한 일이 사면을 울려대고 나를 가둬버릴 때면, 말없는 주여, 내게도 오십시오. 당신의 평화와 안식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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