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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고 준 소화기가 아닐텐데?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회의가 경찰청 업무보고를 위해 어청수 경찰청장를 비롯한 경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촛불집회 과잉진압 관련 질의를 쏟아냈다.


(사실 저날 안국역에서 경복궁 역 쪽으로 가다가 저 분이랑 어떤 할머니랑 걸어가는 거 봤다. 저분에게 왜 애가 울어요? 라고 물으니 할머니가 애한테 소화기를 쐈어! 라고 말씀하시던 기억이 난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촛불문화제 과정에서 유모차에 소화기 뿌린 사실 알고 계십니까?"라고 어 청장에게 송곳 질문을 던졌다.

어청장은 "제가 조사결과를 보고 받은 것에 의하면 직접 뿌린 것은 아니다"라며 "시위대들이 버스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소화기를 뿌렸는데 어린아이를 태운 유모차가 시위대에 가까이 접근했다"고 부인했다.

그러자 강의원은 "보고가 잘못됐다"며 "그러면 소화기가 온걸 유모차가 달려가서 맞았냐?"고 강력히 반발했다.
한편 경찰의 촛불문화제 과잉진압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김윤정 의원은
"개인용 소화기를 이런 식으로 국민에게 사용하라고 지급된 것이냐?"며 공세를 이어나갔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29374

어제 국회 행안위에서는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퇴진 요구가 거셌습니다.

[녹취:강기정, 민주당 의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8월 27일 이 상황을 수습하려면 청장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이건 무슨 말입니까?"

[녹취:어청수, 경찰청장]
"글쎄요 보도를 통해 알았기 때문에 그 분의 진위를 모르겠습니다. 내부적으로 많은 경찰관들 15만 중에 통계는 갖고 있지않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우리 청장님 때문에 부끄러워서 못살겠다 이런 얘기 한 번도 안들어보셨습니까. 저는 오늘 의원님한테 처음들었습니다. 처음들었습니까? 귀를 막고 계십니까? 아니 열고 있습니다.

[녹취:김유정, 민주당의원]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돼 있으신거죠? 현재 경찰법상으로 임기가 보장돼 있습니다.
의원: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돼 있는 KBS 정연주 전사장이 법에도 없는 대통령의 해임권으로 강제적으로 해임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경찰청장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魚청수: 제가언급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의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돼 있는 사장이 강제로 해임된건에 대해서 제 문제가 급해서 그 생각까지 못했습니다.
의원: 급하긴 급하신거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