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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교육 대안. 많은비

명박이가 교육청 시켜 수업 검열하고 하는 거 보면 계속 먹으려는 근성이 보인다. -_-; 노래 하나 가르쳤다고 국보법으로 교사를 잡아가질 않나. 전교조 파업 하면 좋을 텐데.
나름 이명박 반대파도 기껏해야 한 반 20명을 목표로 하는 거 같은데 교육 시간, 과정 그대로고 교과서가 지금처럼 혹은 뉴라이트 맘대로 바뀌면 20명이든 내가다녔을 때처럼 40명 넘든 상관없다. 그냥 문제집에도 인쇄된 내용 굳이 애들 손으로 필사하는 건데 -_-;
오히려 선생들도 같은 내용 몇개 반에 계속 수업들어가면 지겨워서 마지막으로 가르치는 (=칠판에 적고 읽는) 반에서는 아주 죽고 싶다고 하더만; 반만 갈라놓는다고 뭐가 바뀌는 것도 아니다. 
아침 7시에 등교해 12시에 하교하는 게 힘들어서 학교 그만 두고 수능 준비하고 싶어하고 부모님이 전면 동의하는 경우에도 낮에 애가 길 다니면 어른들이 이상하게 생각해서+친구들하고 완전히 격리되는 게 힘들어서 라는 이유로 자퇴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점심저녁 부실한 냉동식품 급식비(15), 학원비(25-30), 등하교에 드는 비용(3?), 수행평가 등 수업 재료비, 교복, 학교에 내라 그러는 각종 기금,(15-20) 보충수업비(까먹었다) 외에도 드는 돈이 제법 되나보다. (하긴 내 동생은 리코더 시험도 따로 돈 내고 배웠댔다. 그래봤자 반 등수가 내 고등학교 때 전국 퍼센트*10을 넘었다. -_-;)
이런 거 있으면 어떨까. 생각은 계속 했는데 국보법 오늘 알고 ㅠㅠ 공개. 내 로망은 청정지역에 애들 모아놓는 건데 아쉬운 대로
마포구에 가정집이나 건물 한칸 빌리고 고학력 백수들 모아서 재단 만들고 근무 시간과 수업 내용에 융통성을 보장해주면 최저임금으로도 기꺼이 일할 서울대 연고대 이화여대 졸업 휴학 자퇴생들도 꽤 있을 거다. 일주일에 2-3일 일해도 10명만 있어도 시작 가능. 학생은 50명-100명. 중고등학생 애들 자퇴시키고 가입비 100만원에(이걸로 전세) 학원비 수준 월 몇십 정도 기부제로 하면 세금 안 내도 될듯. 수능은 수능대로 하고 싶은 애들 가르치고 도서관과 미술관등 애들끼리 다니도록 이용하고 그외 시골이 아닌 김에 이득 챙기자면 서울 시내에 입장료 거의 공짜로 갈 수 있는 공연이나 행사 많다. 얼마전 끝난 프린지도 1만원 초반이나 무료 길거리 공연이었다. (소풍가자!라고 국악 공연이래서 갔더니 술집 앞에서 이명박 쥐박 운하 두더쥐니 뭐니 쥐타령을 하던데. ㅋㅋ 교육 얘기도 잠좀 자자 곡소리 어쩌고 나왔고.) 마포구로 전철역에서 가깝고 국회도서관 버스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는 데면 좋겠다. 체육은 공기가 나빠서 양심상 못 시키려나. 국악, 호신술, 가구 만들기, 집 만들기(도시에선?), 옷 만들기, 요리, 농사(이것도?) 이중에서 각자 골라서 두세개 정도 배우는 건 필수 과목으로. 아 종교도 있으면 좋겠다. 각자 학생들이 믿는 과목이 아니라 종교 수업을 듣게 하되(법회 예배 미사등은 성직자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그날그날 하는 거지 별로 경전 공부를 안 한다; 그래서 모태신앙으로 십년 넘어도 모르는 애들 많음;) 몇달에 한번은 다른 종교도 골라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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