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X100미터의 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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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88만원 세대들

<몇시간 전에 애들이 드라마 보길래 캡쳐했다>
내가 3일 정도 있었던 민박집에 엇갈려서 두명의 알바생이 왔다. 중국인이고 어리고 귀엽고 전주 대학생이고 한달에 90만원에 휴일도 근무시간도 정한 것 없이 식당에서 마늘을 까고 밥그릇을 치우고 두배쯤 나이차이나는 사장과 사장 친구들들을 보는 사람도 곤란할 정도로 싹싹하고 사람들을 어렵게 대하고 있었다. 한국에 온 이유는 드라마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인들 앞에서 자기들끼리 말하는 중국어 억양은 그냥 평범하고 한국말을 할 때는 약간 주저하는듯 ㅓ와 ㅗ 발음이 흐리다던지 하는게 굉장히 귀여운데 내가 묵는 방 바로 옆 방안에서 전화하며 우는 목소리는 좀 아프다. 그 아이들은 복분자 줄기에 찔린 내 팔을 보며 '아파 보여요'도 아니라 '너무 아파요'를 다섯번이나 말했지만. 
중국에서도 같은 대학인데 처음 만난 건 전주에서였고 지금은 친하다고 한다. 둘의 아버지는 산동과 하북에서 각각 은행원을 하고 있고 중국에 돌아가면 경영학 공부를 계속 할 건데 금융전공으로 바꾸고 싶다고 했다. 농촌에 사람이 없어서 60,70대도 일한다는 것을 믿지 않고(조옌의 할머니는 마흔에 일을 그만두셨다고 한다.) 농촌에 여자가 없어서 국제 결혼이 전국 20%에 달하고 농촌에서 결혼 둘 중 하나가 외국인과의 결혼이라는 것도 놀라했다. 과연 믿었을까?
시위과 뭔지도 데모가 뭔지도 모르고 중국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없니? 라고 말하는 내게 지진에 대해 답하는 (그건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규모가 크니까 여파와 대책은 정치가 될수도 있겠지만;) 조옌이 말하기를 "어머니와 채팅할때 맨날 뉴스에서 나온다고." "촛불 든 거?" "딴 나라는 위험한 미국 소고기 수입 안 하는데 한국만 했다고 중국에서 매일 나온데요." ㅠㅠ 나라망신이다.
이건 민주주의의 문제만이 아니라 법치주의가 문제인 거고 나라 위상이 문제인 거고 생존권도 있고 도의의 문제도 있다.
현대건설이 이라크에 공사만 해주고 몇조 대금을 못 받아 부도났듯이(그리고 한국 세금으로 막았다.) 이명박이 자칭 바지사장이었던 BBK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수없이 자살했듯이 이명박이 다른 전문가 말 다 무시하고 개방 강행했던, 그리고 예산없다고 경비도 안 세웠던 국보 1호 숭례문이 까맣게 탔듯이 사기꾼과 사기 피해자의 관계가 아키히로와 국민의 관계라고 내가 대선 때부터 말했잖아.
딴나라에 굽신거리느라 국민에게 밥도 안 먹여줄 독재국가가 아키히로-이명박의 청사진이다. 길게 썼지만 그냥 쥐 좀 잡자구요.
한나라당에 압박을 주기 위해- 특히 오늘 운하 파고 싶다고 전격 발표한 경상도 지자체장들을 꼭 주민소환 발의하자 ㅠㅠ 
지역시민이 발의-지역 주민 10%의 서명-재투표
한나라당 주민소환 전국 모임 카페 http://cafe.daum.net/sowhanje 가입이라도 부탁드립니다.
http://rokp.tistory.com/ (의료보험,수도 민영화 반대, 쇠고기 유통 저지 참여, 대운하 반대 서명장 창조한국당 블로그)
http://www.ckp.kr/ 창조한국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