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7일
오카리나-대만,(내일 월미도) 나라망신이라
도서관에 들렀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만화책을 한권 며칠 전에 두고 온게 생각나서 찾으러 갔더니 <오늘 문화교실은 공연때문에 이동>이라는 쪽지가 있길래 건물내 강당 찾아갔다.
도서관 강당 자리는 400석 정도라는데 사람들이 꽉 채우고 앉은 사람들도 있었다. 서대문 도서관에서도 가끔 시향 불러오고 그랬는데 도서관 공짜공연 오랜만이라고 두근두근 한칸 빈자리 찾아 앉았더니 앞에 출연자들이 바글바글. 원주 주니어-라길래 어째선지 초등학생 남자애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중생들이었다. 파이널 판타지 10? 이수영이 불렀던 노래라고 사회자가 알려줬는데 꽤 괜찮았다. 오카리나에 가지고 있는 느낌 그대로였고 애들 귀엽고- 난 정말 편견 없는데 치마는 접지 않는 쪽이 훨씬 보기 나았다. 혹시 여중생들이 보고 있으면 참조 좀. 깡충한거 보다 1자가 나아욤 ^^;
그리고 ?마마? 라디오에서 들은 적 있는 일본 노래가 나왔고 대만 팀들이 나왔다. 모두 반짝거리는 목도리 하고 발찌하고 굉장히 즐거워보였다. 호응이 너무 적어서 미안할 정도로 ^^; 우리가 운동경기는 피겨조차도 꺅꺅 거리지만 음악회는 좀;;; 가족단위가 많아서 더 중간에 박수치는 것도 저어하고 그랬다. 오카리나는 쳐주는 게 더 좋다던데 위문공연처럼 춤도 춰도 된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췄다.;; 난 사실 박자치라서 박수 치는 것도 좀 조심했다. 그리고 기운도 없다.
선물을 가지고 왔다면서 오카리나 몇개랑 사인 시디를 나눠줬다. 대만에서는 오카리나가 굉장히 인기 있는 대중적인 악기라고 사회자가 설명했다. (지금 생략하고 있지만 무료공연에서 처음으로 사회자가 느낌좋고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와 짝짝 감동 =_=; 지금 중요한게 공연 얘기가 아니라서 일단 생략하고_나중에 보충하던가_ 내일 인천 월미도에서 밤 공연한다고 하니 인천 근처 사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다 추천추천. 오카리나에 대한 생각은 파란 하늘 흰구름 하나 흙피리 머 이런 느낌이었는데 상당히 소리가 풍부한 악기였다. 어떤 분은 톱가지고도 연주하고 우산이나 전화기 남의 손가지고도 연주한다.(근데 톱 모양 악기 말고는 입안에 작은 거 넣어놓은 거 같기도 하고.)
대만 사람들 몇곡 끝나고 그냥 우울해서 남은 프로그램 생략하고 건물 밖으로 나왔는데 통역이랑 단장님이 계셨다.
그래서 공연 멋있었다고 선물 부족해서 미안하다고 다음에는 더 가지고 올거라고 하셨는데 이벤트 재밌었으니 안 그래도 된다고 시간 있으시면 독재타도- 촛불문화제 한번 보고 가시라고 말했다. 통역이 설명해주는 동안 그냥 척척 걸어와버렸다. 음악 하는 분들이니까 음대생이랑 고막-평화행진하던 음대생이 군화발에 밟히고 버스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전국 방송에 나왔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름있는 대학이라 이야기거리나 됐지 아니었으면 머리채를 잡혀 시멘트 바닥에 찍혔는데도 묻혔을 지도 몰라요. 다른 매일 수백명의 사람처럼. 물대포에 맞아 고막이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여럿 있어요. 맨몸으로 걷다가 군인들에게 밟혀서 뇌출혈으로 수술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비폭력시위에 유단자, 중장비 군인들의 군화발, 쇠방패로 차고 밟는 걸 법적 근거 없이 일삼는 독재정치가 몇달 전에 유권자 열명중 세명이 뽑은 거라고 법을 안 지켜도 합법정부래요. 독재 타도를 외치는 20만명의 사람들이 어제 거리로 나왔어요. 뭐 이런 얘기 할까 하다가 나라망신이고 분명히 말하다가 울거 같아서 그냥 왔다.
도서관 강당 자리는 400석 정도라는데 사람들이 꽉 채우고 앉은 사람들도 있었다. 서대문 도서관에서도 가끔 시향 불러오고 그랬는데 도서관 공짜공연 오랜만이라고 두근두근 한칸 빈자리 찾아 앉았더니 앞에 출연자들이 바글바글. 원주 주니어-라길래 어째선지 초등학생 남자애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중생들이었다. 파이널 판타지 10? 이수영이 불렀던 노래라고 사회자가 알려줬는데 꽤 괜찮았다. 오카리나에 가지고 있는 느낌 그대로였고 애들 귀엽고- 난 정말 편견 없는데 치마는 접지 않는 쪽이 훨씬 보기 나았다. 혹시 여중생들이 보고 있으면 참조 좀. 깡충한거 보다 1자가 나아욤 ^^;
그리고 ?마마? 라디오에서 들은 적 있는 일본 노래가 나왔고 대만 팀들이 나왔다. 모두 반짝거리는 목도리 하고 발찌하고 굉장히 즐거워보였다. 호응이 너무 적어서 미안할 정도로 ^^; 우리가 운동경기는 피겨조차도 꺅꺅 거리지만 음악회는 좀;;; 가족단위가 많아서 더 중간에 박수치는 것도 저어하고 그랬다. 오카리나는 쳐주는 게 더 좋다던데 위문공연처럼 춤도 춰도 된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췄다.;; 난 사실 박자치라서 박수 치는 것도 좀 조심했다. 그리고 기운도 없다.
선물을 가지고 왔다면서 오카리나 몇개랑 사인 시디를 나눠줬다. 대만에서는 오카리나가 굉장히 인기 있는 대중적인 악기라고 사회자가 설명했다. (지금 생략하고 있지만 무료공연에서 처음으로 사회자가 느낌좋고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와 짝짝 감동 =_=; 지금 중요한게 공연 얘기가 아니라서 일단 생략하고_나중에 보충하던가_ 내일 인천 월미도에서 밤 공연한다고 하니 인천 근처 사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다 추천추천. 오카리나에 대한 생각은 파란 하늘 흰구름 하나 흙피리 머 이런 느낌이었는데 상당히 소리가 풍부한 악기였다. 어떤 분은 톱가지고도 연주하고 우산이나 전화기 남의 손가지고도 연주한다.(근데 톱 모양 악기 말고는 입안에 작은 거 넣어놓은 거 같기도 하고.)
대만 사람들 몇곡 끝나고 그냥 우울해서 남은 프로그램 생략하고 건물 밖으로 나왔는데 통역이랑 단장님이 계셨다.
그래서 공연 멋있었다고 선물 부족해서 미안하다고 다음에는 더 가지고 올거라고 하셨는데 이벤트 재밌었으니 안 그래도 된다고 시간 있으시면 독재타도- 촛불문화제 한번 보고 가시라고 말했다. 통역이 설명해주는 동안 그냥 척척 걸어와버렸다. 음악 하는 분들이니까 음대생이랑 고막-평화행진하던 음대생이 군화발에 밟히고 버스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전국 방송에 나왔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름있는 대학이라 이야기거리나 됐지 아니었으면 머리채를 잡혀 시멘트 바닥에 찍혔는데도 묻혔을 지도 몰라요. 다른 매일 수백명의 사람처럼. 물대포에 맞아 고막이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여럿 있어요. 맨몸으로 걷다가 군인들에게 밟혀서 뇌출혈으로 수술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비폭력시위에 유단자, 중장비 군인들의 군화발, 쇠방패로 차고 밟는 걸 법적 근거 없이 일삼는 독재정치가 몇달 전에 유권자 열명중 세명이 뽑은 거라고 법을 안 지켜도 합법정부래요. 독재 타도를 외치는 20만명의 사람들이 어제 거리로 나왔어요. 뭐 이런 얘기 할까 하다가 나라망신이고 분명히 말하다가 울거 같아서 그냥 왔다.
# by | 2008/06/07 20:03 | 탄핵될때까지촛불행진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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