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0일
“협정이냐 조약이냐” 정운천 ‘당황’…주무장관 망신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 합의문의 성격이 어떤겁니까? 조약이예요. MOU(양해각서)예요. 아니면 협정입니까?”
강기정 통합민주당의 첫 번째 질의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적당한 대답을 찾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정 장관은 강 의원의 질문에 바로 답변하지 못했다.
강 의원이 거듭 같은 질문을 반복하자 정 장관은 다소 자신이 없는 듯 “미국과 한국과 사이의 법적인 협정 내용으로 보면 된다”고 대답했다. 해당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이번 협상결과가 법적으로 어떤 성격을 갖는지 잘 알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정 장관의 모습을 지켜본 강 의원은 답답한 듯 “틀리게라도 찍으라”며 “어떤 성격인지도 모르고 미국이 요구하니 맺은 것이냐고 꼬집기도. 이에 회의장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또한 강 의원이 “경제와 통상 관련 사안의 경우 행정자치부 지침에는 입법예고 기간을 60일로 하고 있는데 왜 입법예고기간을 20일로 잡았느냐”며 “이를 알고있느냐”고 묻자 정 장관은 “잘 알고 있지 못하다”고 시인하며 “
이와 관련, 강 의원이 한승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행정지침대로 (입법예고 기간을) 60일로 하는 것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한 총리는 “관심이 많으면 20일이면 충분하고 관심이 많지 않으면 60일도 짧지 않겠느냐”고 다소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정 장관은 “15일에 한미 쇠고기 합의문을 고시한다는 계획에 변동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다”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사기꾼 말을 믿겠느냐”…“정부가 사기꾼은 아냐”
강 의원에 이어 질의에 나선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은 대국민 담화문 내용을 놓고 한 총리와 설전을 벌였다.
전날 한 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섰다.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어린 학생들까지 늦은 시간에 거리에 나오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했지만 담화문 내용에는 “(광우병에 대한) 대부분의 주장이 국제기준에 맞지도 않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도 아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불법집회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라고 한 것을 두고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니냐고 꼬집은 것.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가슴이 답답하다”며 “어린학생들을 교도소로 보낼 생각이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한 총리는 “사실과 다른 인터넷 루머를 보고 집회장에 나온 어린 학생들이 애처로워서 그랬다”고 답변했다.
“정부가 아무 잘못도 없다는 말이냐”
이에 이 의원이 “총리의 담화문을 보고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하느냐”고 묻자 한 총리는 “난 그러기를 바라는데 여기 나온 의원님들을 보니 안그런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맞섰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종합청사에 1년간 미국산 꼬리곰탕 메뉴 올리겠다고 했더니 전국공무원노조에서 우리가 ‘광우병 마루타냐’고 했다. 공무원들도 안믿는다는 이야기”라며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원인과 해법을 찾아야지 국민들이 헛소리를 듣고 치부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어제 담화문 말미에 정부를 믿어달라는 말을 했다”고 대답했고 이 의원은 “사기꾼이 나는 사기꾼이 아니라고 하면 믿느냐”고 항변하자 한 총리는 “정부가 사기꾼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론을 제기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협정이냐 조약이냐” 정운천 ‘당황’…주무장관 망신
9일 국회 대정부 질문서…“고시계획 변동없다” 재확인
그래 '바지 사장은 무죄'가 범법자 사기꾼 땅투기꾼들 뽑아놨는데 정부가 사기꾼은 아니지 -_-;
이명박 국민소환 서명 8만번째가 되어주세요 http://gobada.co.kr/2mb_sig/sig.php 탄핵이랑 좀 다른데 결과는 같습니다.
강기정 통합민주당의 첫 번째 질의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적당한 대답을 찾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정 장관은 강 의원의 질문에 바로 답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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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통합민주당 의원(자료사진) ⓒ 강기정 의원 홈페이지 | ||
정 장관의 모습을 지켜본 강 의원은 답답한 듯 “틀리게라도 찍으라”며 “어떤 성격인지도 모르고 미국이 요구하니 맺은 것이냐고 꼬집기도. 이에 회의장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또한 강 의원이 “경제와 통상 관련 사안의 경우 행정자치부 지침에는 입법예고 기간을 60일로 하고 있는데 왜 입법예고기간을 20일로 잡았느냐”며 “이를 알고있느냐”고 묻자 정 장관은 “잘 알고 있지 못하다”고 시인하며 “
이와 관련, 강 의원이 한승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행정지침대로 (입법예고 기간을) 60일로 하는 것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한 총리는 “관심이 많으면 20일이면 충분하고 관심이 많지 않으면 60일도 짧지 않겠느냐”고 다소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정 장관은 “15일에 한미 쇠고기 합의문을 고시한다는 계획에 변동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다”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사기꾼 말을 믿겠느냐”…“정부가 사기꾼은 아냐”
강 의원에 이어 질의에 나선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은 대국민 담화문 내용을 놓고 한 총리와 설전을 벌였다.
전날 한 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섰다.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어린 학생들까지 늦은 시간에 거리에 나오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했지만 담화문 내용에는 “(광우병에 대한) 대부분의 주장이 국제기준에 맞지도 않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도 아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불법집회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라고 한 것을 두고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니냐고 꼬집은 것.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가슴이 답답하다”며 “어린학생들을 교도소로 보낼 생각이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한 총리는 “사실과 다른 인터넷 루머를 보고 집회장에 나온 어린 학생들이 애처로워서 그랬다”고 답변했다.
“정부가 아무 잘못도 없다는 말이냐”
이에 이 의원이 “총리의 담화문을 보고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하느냐”고 묻자 한 총리는 “난 그러기를 바라는데 여기 나온 의원님들을 보니 안그런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맞섰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종합청사에 1년간 미국산 꼬리곰탕 메뉴 올리겠다고 했더니 전국공무원노조에서 우리가 ‘광우병 마루타냐’고 했다. 공무원들도 안믿는다는 이야기”라며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원인과 해법을 찾아야지 국민들이 헛소리를 듣고 치부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어제 담화문 말미에 정부를 믿어달라는 말을 했다”고 대답했고 이 의원은 “사기꾼이 나는 사기꾼이 아니라고 하면 믿느냐”고 항변하자 한 총리는 “정부가 사기꾼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론을 제기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협정이냐 조약이냐” 정운천 ‘당황’…주무장관 망신
9일 국회 대정부 질문서…“고시계획 변동없다” 재확인
그래 '바지 사장은 무죄'가 범법자 사기꾼 땅투기꾼들 뽑아놨는데 정부가 사기꾼은 아니지 -_-;
이명박 국민소환 서명 8만번째가 되어주세요 http://gobada.co.kr/2mb_sig/sig.php 탄핵이랑 좀 다른데 결과는 같습니다.
# by | 2008/05/10 13:43 | 탄핵될때까지촛불행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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