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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은 비밀리에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세우고 있습니다.

대운하 건설 갈등
 
 

앵커: 이 대운하를 놓고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대대적으로 반대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건설사들은 비밀리에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세우고 있습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교수이 대운하 반대 노래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오늘 발족된 대운하반대 전국교수모임에는 115개 대학에서 24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정치적인 목적이나 이념적인 논쟁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과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검증하고 이를 기초로 추진 여부를 판단해야...

기자: 반대교수모임은 대운하로 오히려 홍수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운하를 이용하는 물동량은 거의 없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연구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민간제안사업인 만큼 건설업체들이 사업제안서를 내면 검토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 업무보고 때도 단 한 줄만 언급하는 등 한 발짝 물러서 있습니다.

인터뷰: 민간에서 끝까지 제안을 안 해 오면 안 합니까?인터뷰: 민간에서 몇 개 그룹에서 제안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5개 대형 건설사로 이루어진 대운하컨소시엄은 극도의 보안 속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성 검토가 한창인데 민간자본외에 정부 재정이 일부 투입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5월쯤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초쯤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대운하를 둘러싼 논란은 총선과 맞물려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청회 같은 본격인 논의는 선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선택 2008] 대운하 대공방
[MBC   2008-03-25 22:20:28] 
 
[뉴스데스크]

앵커: 총선 정책보도 시리즈 첫 순서, 한반도 대운하 논란 보겠습니다.

뚜렷한 쟁점이 없는 가운데 대운하공약을 둘러싼 공방만은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가 정리하겠습니다.

기자: 진보와 보수를 떠나 민주당을 포함한 모든 야당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대운하공약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물류효과는 고사하고 교통대란만 불러 국민고통을 가중시킬 것이 뻔합니다.

인터뷰: 경제적, 문화적 대재앙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환경적 대재앙을 초래할 게 확실한 거거든요.

기자: 여론도 대운하 추진에 부정적입니다.

지난 보름간 대운하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4%포인트 가까이 늘어 반대가 60%를 넘었습니다.

전연령과 전지역에 걸쳐 반대의견이 압도하고 있습니다.

대선공약으로 대운하를 내건 한나라당은 진퇴양난에 처했습니다.

인터뷰: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느냐, 환경에 도움이 되느냐, 국가 백년대계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을 원점에서 다시 차분하게 판단해서 그렇게 결정하겠다...

기자: 민주당 등 야당은 대운하를 하겠다는 건지, 안 하겠다는 건지 명확히 하라고 입장표명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총선공약에서 슬그머니 빼고 개인적인 발언으로 안 할 수도 있다, 전형적인 국민 속임수의 정치를 펴고 있습니다.

기자 당장 총선을 목전에 둔 한나라당은 대운하 논쟁만큼은 피해 가려 하지만 특히 정책대결이 실종된 이번 총선에 거의 유일한 정책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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