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5일
미친듯이 세금 갖다버리는게 실용인가보다 -_-
대운하 건설용역 대구·경북 엇박자
[쿠키 사회] 낙동강 대운하 건설을 놓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따로따로 용역을 발주하는 등 엇박자를 내고 있어 사업추진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최근 낙동강운하 추진과 관련, 각자 비슷한 용역을 발주했다.
대구시는 지난 7일 동부(주간사)·유신·한백엔지니어링이 공동 참여한 컨소시엄과 '낙동강 연안개발 용역' 계약(4억8천만원)을체결했고, 경북도는 낙동강권 8개 시·군과 함께 지난 1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컨소시엄에 '경부운하 주변지역발전방안에 관한 용역'(8억5천만원)을 맡겼다. 두 용역 결과는 빠르면 오는 8∼9월쯤 나올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용역발주에 대해 "향후 추진될 한반도 대운하의 낙동강 구간 개발 구상과 함께 운하유치에 대한 논리를 가다듬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용역은 낙동강 연안 개발과 화물터미널의 위치 선정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내륙항 및 물류터미널 유치, 낙동강변일대 생태공원 조성, 금호강 수계 운하 타당성, 낙동강 운하청 유치 등의 세부 밑그림 완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경북도도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한 개발, 내륙항 및 물류시설·산업단지 구축,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금호운하 건설의 필요성 등을 용역 이유로 내놓았다. 용역결과에 따라 서로 다른 구상이 나온다면 마찰이 불가피한 셈이다.
더구나 두 자치단체는 용역발주와 함께 자문회의도 따로따로 만들고 있으며, 특히 운하터미널 위치 등을 놓고는 벌써부터 수면밑 경쟁에 돌입, 갈등으로 비화할 소지를 남기고 있다.
이미 대구시는 터미널 부지로 달성군 논공읍 일대(990만㎡)로 내부 방침을 정했으며, 이에 맞서 경북도는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일대에 경부운하 최대의 화물터미널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낙동강 대구유역은 55㎞, 경북은 153㎞로 각자 유역이 다르고 용역의 범위도 다르다"며 "터미널 위치 등엇갈리는 부분은 추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박재일 허석윤 기자hsyoon@yeongnam.com
| [2008.03.14 08: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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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낙동강 대운하 건설을 놓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따로따로 용역을 발주하는 등 엇박자를 내고 있어 사업추진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최근 낙동강운하 추진과 관련, 각자 비슷한 용역을 발주했다.
대구시는 지난 7일 동부(주간사)·유신·한백엔지니어링이 공동 참여한 컨소시엄과 '낙동강 연안개발 용역' 계약(4억8천만원)을체결했고, 경북도는 낙동강권 8개 시·군과 함께 지난 1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컨소시엄에 '경부운하 주변지역발전방안에 관한 용역'(8억5천만원)을 맡겼다. 두 용역 결과는 빠르면 오는 8∼9월쯤 나올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용역발주에 대해 "향후 추진될 한반도 대운하의 낙동강 구간 개발 구상과 함께 운하유치에 대한 논리를 가다듬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용역은 낙동강 연안 개발과 화물터미널의 위치 선정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내륙항 및 물류터미널 유치, 낙동강변일대 생태공원 조성, 금호강 수계 운하 타당성, 낙동강 운하청 유치 등의 세부 밑그림 완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경북도도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한 개발, 내륙항 및 물류시설·산업단지 구축,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금호운하 건설의 필요성 등을 용역 이유로 내놓았다. 용역결과에 따라 서로 다른 구상이 나온다면 마찰이 불가피한 셈이다.
더구나 두 자치단체는 용역발주와 함께 자문회의도 따로따로 만들고 있으며, 특히 운하터미널 위치 등을 놓고는 벌써부터 수면밑 경쟁에 돌입, 갈등으로 비화할 소지를 남기고 있다.
이미 대구시는 터미널 부지로 달성군 논공읍 일대(990만㎡)로 내부 방침을 정했으며, 이에 맞서 경북도는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일대에 경부운하 최대의 화물터미널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낙동강 대구유역은 55㎞, 경북은 153㎞로 각자 유역이 다르고 용역의 범위도 다르다"며 "터미널 위치 등엇갈리는 부분은 추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박재일 허석윤 기자hsyoon@yeongnam.com
# by | 2008/03/15 16:38 | 운하반대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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