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X100미터의 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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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들어보니까 여전히 밝으시네요.

 

☏ 문국현

새해를 양력 설, 음력 설 두 번이나 맞이하는데, 좋은 생각을 해야 할 텐데요, 610년 된

남대문이 무너져 내려가는 걸 밤새 보면서 옛 말에 화마가 쓸고 가면 수마가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수도 서울을 지키던 남대문이 무너져 내리는 걸 보면서 꼭 대운하

때문에 우리 조상들이 걱정 하듯이 수도 서울에 위기가 올까봐 또 전국 낙동강이나

한강 주변에 위기가 올 까봐 요즘은 마음이 편하지 않고 대운하 저지 결사대를 한참

준비하고 또 법적 조치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손석춘

무너지는 숭례문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셨군요. 창조한국당 지난 대선 시기에 많은

유권자들로부터 바람을 일으키면서 사실 문 대표께서도 사랑을 많이 받지 않으셨습니까?

☏ 문국현

이번에도 설에 지방 당에서 초대를 했어요, 예비 후보들을 만나 뵈러 갔는데, 아직도

창조한국당에 대한 아니면 대선 때 저를 기억하면서 수많은 분들이 왜 이 설날 연휴에

지방을 방문하고 계시느냐고 많은 분들이 인사를 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손석춘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서 좀 늦었지만 한 번 짚고 넘어 갔으면 싶습니다.

실망 하셨죠?

☏ 문국현

국민들께서 지난 정부와 지난 여당에 대해서 워낙 실망을 하시면서 정권을 바꿔보자고

하셨기 때문에 저처럼 시대를 바꿔야 한다는 사람의 목소리는 덜 들린 거 같습니다.

그래도 138만 명이 끝까지 득표 장에 나가서 찍어주셨다는 건 이제 우리 정치를 바꿔야

할 때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제, 또 새로운 사회의 필요성만은 138만 명께서 일단

선구자처럼 인정해 주신 거 아닌 가 그리고 그 깃발을 더 높이 들고 이번에 국회를 바꿔

보려고 합니다.

☎ 손석춘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신문과 방송 그리고 인터넷에서도 창조한국당 내부

갈등 양상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간부들의 집단 탈당도 이어지고 있구요,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요.

☏ 문국현

다른 당처럼 분당이 되고 그런 건 아니니까 그나마 다른 당보다는 훨씬 나아 보는데요,

다른 당이나 저희나 대선이 끝나면 중앙당의 인원이 10분의 1로 줍니다. 특히 저희처럼 거의 95% 이상이 자원봉사였던 데는 자원봉사 하시던 많은 유명한 정치 프로들이나 정책 하시던 교수님들이나 기업인들이나

시민운동가들이 제자리로 돌아가시는 과정이 필요 하거든요.

그래서 대게 12월 19일 대선 끝나자마자 해단식 하던 23일에 태반이 다 돌아 가셨는데,

그렇기 않게 아직도 당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당원이 아니신 분이 태반이지만 그래도 마음은 대선을 치렀기 때문에 계속 당에 머물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이 있겠지만 당 사정상 다 함께 가진 못 하는 거 같구요.

또 시•도당 중심으로 총선을 움직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중앙위가 대폭 축소가 돼서

대선 때 그 인원을 유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그중에 일부분들은 다른 당과 통합해야

한다 라든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전체 3만 5천 명 중에 3.40명은 되시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0.1%의 당원들이 다른 당과 통합도 불사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주장을

중앙위에 계속 피셨는데, 제가 중앙위에 딱 한 번 2월 3일에 들어가 봤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보니까 압도적 다수가 우리 독자의 길을 가야지 몇 분이 이야기 하시는

무한정한 개방, 통합, 이런 건 다들 아주 싫어 하시더라구요.

☎ 손석춘

탈당한 분들은 당 지도부의 대선 평가를 올바르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시던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 문국현

중앙위라고 있습니다. 당에서 가장 중요한 위원회인데요, 중앙에 계시는 분들은 대선 평가를

하고도 양력설도 지나고 음력설도 지나고 총선에 전력해야 될 텐데, 대선에서 대선 본부를

맡으셨던 분들이 아직도 대선 때로 알고 총선으로 집중 하는 것을 너무 시간을 끌고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 저한테는 미래만 맡아 달라, 총선 승리만 맡아 달라고 부탁을 했죠.

2월 5일에 제가 이용경 상임대표님한테 중앙 상임위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하고

설날부터 근무를 했는데요, 그쪽에서는 일단 총선 승리만 이야기 하지 대선은

지난 지 60일 됐다고, 그리고 어느 당보다도 열심히 뛰지 않았느냐 그러면 미래로

나가자 그러는 것 같고 일부분들은 아직도 대선에 몰입되어 있는 거 같고 그렇습니다.

☎ 손석춘

지난 대선 시기에 문 대표께서도 그런 말씀 하셨지만 사람 중심 가치, 사람 중심 경제를

내세워서 상당히 많은 유권자들이 참신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그런데 탈당하신 분들이 사람 중심 가치를 실현할 희망이 더 이상 창조한국당에서는

없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씀 하시겠어요.

☏ 문국현

그렇게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어야죠. 돈 내는 당원만도 3만 5천명이 되는데 당원이

아닌 분들이나 일시적으로 자원봉사자로 왔던 분들은 특히 저희와 함께 가지 못하고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일부는 선거가 끝나면 당연히 돌아가시는 게 태반이었지만 계속

함께 가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사정상 함께 못 가는 경우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랬을 때 이렇게 탈당하시는 분들은 다를 수는 있지만 끝까지 함께 가도록 건물도

여러 개로 유지를 하고 사무실도 넓게 유지를 하고 다 이랬으면 좋겠는데, 사실 사무실을

대선 때보다 80%이상 줄였거든요. 그런데 다른 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대선 때

그 규모를 유지할 수는 없는데 저희가 돈이 많고 그러면 한 분도 돌아가시지 못하게 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끝까지 함께 가고는 싶겠지만 뜻이 다른 분도 있고 그중엔 제정적인 사정상

규모를 지역 시도당 위주로 재편해 가고 중앙당은 줄여 나가는 게 대선 이후에 집단 지도

체제가 결정 한 거고, 저도 또 그 결정이 옳다고 생각 하고, 그 결정을 뒤따르고 있습니다.

☎ 손석춘

제가 계속 여쭤보는 이유는 이미 여러 언론에 알려 졌고 내부 갈등이. 이런 문제는 어떻게

수습 하려고 생각하고 계신지를 알고 싶어서 또 청취자분들도 궁금해 할 거 같거든요?

☏ 문국현

그런데 당에 와 보시거나 시도당 와 보시면 180도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거 같구요,

30명이 언론하고 친한지는 몰라도 본인의 의견이 중앙위라든가 시도당 위원회라든가

상임위에서 채택이 안 됐다고 그분들 이야기 중심으로 하다가 보면 자칫하면 판단을

잘못 할 수 있죠. 전국에 3만 5천명 활동하고 계시는 180도 다릅니다. 당원은 오늘도

늘고 있구요, 많은 분들이 지역구에 출마 하겠다고 오시고 비례대표를 하겠다고 분위기는

정 반대입니다.

☎ 손석춘

당원은 지금도 늘어나고 있습니까?

☏ 문국현

그렇습니다. 그래서 벌써 최근에 늘어난 분만 몇 천 명이 더 늘어서 3만 5천명이 됐다고

합니다. 

☎ 손석춘

하나만 더 여쭤보죠. 일부 선대위 간부들이 대선 자금 유용 여부를 가지고 논란이

있었는데요, 그 문제는 다 매듭이 지어 졌는지요.

☏ 문국현

그 당시에는 제가 후보였지 전혀 당에 관련을 안 했기 때문에 모르는 일이고 또

중앙위에서 저는 선거, 총선 승리만을 부탁해서 2월 5일부터 맡고 있는데요, 그런 일이

없었으리라고 보고 또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게 벌써 작년 일 아닙니까. 이제 총선에

집중할 때지 자꾸 총선에 사실상 당이 하는 듯 한 그런 이야기를 하는 데는 외부,

일부 저희 당이 잘 안되기를 바라는 외부 분들이 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손석춘

지난 대선 때 상당히 많은 재산을 쓰신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 문국현

우리나라 일반적으로 후보들이 당에 1억 이상 내면 바보, 당이라면 수많은 사람이 함께

내서 당비와 국고보조나 은행 차익으로 해야 하는데, 저희 당은 30억을 쓰기로 선관위에

신고를 해 놨었는데, 실무자들이 판단을 잘 못했는지 민노당 같은 데보다 훨씬 많이 썼나 봐요. 다른

당 보다도 그렇고, 그래서 그런 걸 그런 걸 은행 부채로 하면 좋은데, 다른 당 보면

은행 부채가 2.300억 씩 있는 곳이 있잖아요? 그런데 보면 이자가 8%나 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당은 가능한 한 간부들이 좀 내자. 그래서 간부들과 당원들까지 합하면 몇 백 명이 작게는 천만 원에서 많게는 몇 억,

10억 이상도 냈는데, 저희도 은행차익으로 언젠가는 혜화 공당의 모습을 보이는 거죠.

그런데 아직은 당원들이 내시는 당비가 다른 당 만큼 충분하지 않고 은행에 비싼 이자를 내고

빌리면 10억 빌리면 1년에 1억의 이자를 내야 합니다. 그거보다는 당직자들이 서로

돌려가면서 하자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 손석춘

이렇게 정치에 들어서게 된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으신지요.

☏ 문국현

편한 생활은 일부로 버린 거구요, 대운하를 꼭 저지하겠다. 또 북한의 중국화 같은 거나,

북한의 지나친 고립을 막고 남한과 북한과 미국이 좀 더 평화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가져서 핵무기를 없애고 환동해 경제협력벨트를 꼭 만들어야 한국의 미래가 있겠다

비정규직을 없애야 하겠다.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대운하 저지라든가 환동해

경제 협력 벨트라든가 비정규직이 없어지는 날까지 직접적이든 간접저기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겁니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손 선생님도 같은 목적,

인생을 사시는 가장 큰 목적 아니겠어요?

☎ 손석춘

4월 총선은 어떻게 임하실 생각이신지요.

☏ 문국현

일단 국회를 바꿔야 될 때라는 걸 국민들이 다 아시고 계시지만 행동을 안 하시거든요,

이미 양당 제도는 실패한 겁니다. 영남을 기반으로 하고 호남을 기반으로 한 이런 양당

제도들은 사실상 실패한 거거든요. 이제 지역 연고를 뛰어 넘고 이념에 몰입하지 않고

미래로 나가는 새로운 당을 만들어야 하는데, 기존 양당들은 워낙 지역의 뿌리리라든가

이념의 뿌리가 강해서 미래로 못 나가고 있거든요, 이걸 저희 창조한국당이 국민을

대변하고 2천 4백만 근로자들을 대변하고 젊은이들과 어르신들, 또 지역 농촌을 대변하면서

보다 상생 할 수 있고 5%의 특권층만이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 5%를 포함한 100%가 서로가 존경하고 신뢰하고 뭔가 최소한 기회만은, 교육의 기회라든가 발전의 기회만은 함께 나누는 그런 깨끗하고 따뜻한 경제를 이번 국회를 바꿔서 꼭 이루려고 하고 무엇보다도 대운하 저지에 대해서 저희 당의 온 힘을 쏟을 겁니다.

☎ 손석춘

대운하 저지는 환경운동을 해 오셨기 때문에 더 그러실 거 같은데요.

☏ 문국현

그렇지 않으면 서울이 하룻밤 사이에 뉴올리언스처럼 완전히 물에 잠길 수 있습니다.

15년 전에 수도권이 전부 침수될 가능성이 있어서 파주 쪽 강둑을 헐어서 파주 시민들이

고생하지 않았습니까. 그것 보다 몇 백배의 폭발력이 있는 그런 수마가 서울을 휩쓸 수

있는 데 그게 대운하입니다. 그리고 전시행정, 무책임한 행정에서 꼭 우리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 손석춘

총선에 어떤 형태로 출마하실 생각이신지요.


 ☏ 문국현

저는 대운하 반대를 종로 구민들께 강력히 호소해서 종로 구민이 해주십사 이러든가

이재오 씨와 함께 은평에서 대운하를 도대체 화마에 이어서 수마까지 우리나라에 초래해서

우리나라를 다 망치려고 하느냐 이런 걸로 싸워 보고도 싶구요, 동시에 243개 전 지역에 만일

에 우리 후보들이 다 나온다면 거기를 지원하는 방향, 이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데요,

다른 당 대표보다 저희가 먼저 결정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손석춘

그 세 가지 가능성 중에 종로와 서울 은평에서 이재오 의원과의 격돌, 아니면 전국

지원을 하면서 비례대표로 하는 그 세 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모색 하시겠다는 거죠?

☏ 문국현

그런데 비례대표를 하더라도 저는 대운하나 북한의 지나친 고립화라든가 또 비정규직

문제를 이야기를 하면서 앞 번호에 가능한 한 저희가 이미 모시고 있고 앞으로도

추가 되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들어가시게 하지 제가 앞 번호에 들어갈 일은

없을 겁니다.

☎ 손석춘

여러 가지 정치적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문 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생생토크]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 원음방송 [손석춘의 오늘!]

□ 2월 15일 (금) 오전 7시 31분~ 48분 (17분간)
]
당차원에서 운하 반대하고 있는 게 창조한국당밖에 없다는 게 진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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