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 태우고 물로 덮어버리고 싶단다.


예산 같은 소리 하지 마라. 숭례문 복원 예상 비용이 200억인데 그거 청계천 겨우 한 해 전기세 관리비다. -_- 한해 물값이랑 관리비 230억 드는 청계어항 건설비용 5조. 그로 인한 교통체증은 계산 불가다. 국가예산의 3분의 2를 쓰는 지방자치단체장들 전부 한나라당이었다. 서울시 빚 6조에서 11조로 늘린 이명박처럼. 그러고도 예산이 없어서 숭례문 개방은 하되 야간 경비는 세우지 말자 그랬단다.
아래 사설은 공사는 하고 싶은데 법을 고쳐서라도 문화재 조사는 안 하겠다는 인수위 주장을 지적한 거다 -_-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현행 3만㎡ 이상 건설공사 때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문화재 지표조사 기준 면적을 10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대운하 사업의 공사기간 단축과 비용 감축 효과를 기대하는 모양이다. 지표조사 기준은 시행령 개정 사안으로 새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문화유적 훼손 가능성이 커 재고돼야 마땅하다. 대운하 사업 구간인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유역은 문화재 매장 가능 장소가 170곳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문화유적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인수위는 문화재청 주관으로 전국의 문화유적 분포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매장문화재 지리정보시스템(GIS)’이 2009년 완성되기에 이를 이용하면 기준 면적을 확대해도 별 무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유적과 지리 정보를 통합한 GIS는 문화재 지표조사의 업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뿐 완전하지 않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선진국도 GIS를 활용하지만 문화재 지표조사는 우리보다 더욱 정밀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눈여겨봐야 한다. 현실이 이렇기에 문화재위원회 등 고고학계는 인수위의 ‘졸속주의’가 초래할 문화재 훼손을 걱정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새 정부는 운하 개발 여부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부터 해야 한다. 한반도 유사 이래 최대의 토목공사에 대한 전문가와 언론 등의 찬반 논쟁이 뜨거운 게 그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이 당선인 측이 줄곧 주장해온 바와 같이 대운하가 경제성도 충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임이 확실해 대다수 국민이 찬성한다면 망설일 까닭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경부운하만도 17조원을 쏟아 부었을 때의 투자 효율성, 생태계 파괴와 수질오염 등에 대한 국민 불안은 여전하다.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국토를 소중히 가꾸고 관리하는 것은 동시대 우리 모두의 의무인 만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숭례문 개방은 하되 야간경비는 세우지말자고 한게 이명박이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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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아낀다고 야간 경비 안 세운 결정권자가 이명박인데 따로 누구 책임이 있겠냐고;
    청계천 관리비 전기세(한강물을 정화해서 어항으로 흘려보낸다)가 한해 120억 넘게 든다 -_-;;; 하루 몇천만원인데 어항 끄고 그 돈으로 남은 동대문 경비나 세우고 숭례문 복원에 쓰자. 원래 있던 유적 불도저로 다 밀어버린 청계어항에 5조를 세금 썼는데 숭례문에는 못 쓸게 뭐 있냐 -_-


    불만 무서운게 아니라 수몰시키겠다는 놈들이 이명박 인수위라 더 무섭다. 

    황평우 "이 당선인도 '웬 돌덩어리 갖고 난리'냐고 얘기하더니..."
    "물 속에 무슨 문화재가 있는가."

     (이명박 인수위)장석효 '한반도대운하 TF' 팀장의 말이다. "경부운하 건설구간의 문화재를 조사하는 데만도 수십 년이 걸리고, 발굴 비용으로 수조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시민사회단체의 7일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은 "청계천을 복원하는 데도 전 구간에 걸쳐 문화재가 나왔다"면서 "서울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청계천 사업을 총괄했다는 장 팀장이 가진 역사 인식의 천박성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한반도는 강을 따라 선사시대(신석기·구석기·청동기 문화) 역사와 문화가 형성됐고 한강은 주요 교통로였다"면서 "경부운하 전 구간에서 유물이 나오기 때문에 수중 발굴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나루터와 창고였던 자리에서 많은 유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청계천 복원사업 때 이명박 당선인은 당시 청계천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유구에 대해 '웬 돌 덩어리 갖고 난리냐'라고 큰소리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신라시대 토기까지 나왔다, 경부운하 구간에서는 청계천보다 수십배의 유물들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08426

  • by 다비 | 2008/02/12 00:42 | 많은비 | 트랙백 | 핑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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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유적들은 어쩔 거냐고 하니 그깟 600년 된 것들 -_- 이라고 말한게 역시 이명박이다. 공사는 하되 문화재 지표조사는 안 하겠다고 문화재 지표조사 기준 완화해서 무용지물로 만들고 4대 강 수천개 이상 문화재를 수몰시키겠다는 건 이명박 인수위다. 그런데 난 문화재보다 마실 물이 걱정이다. 지금 저소득층도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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