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6일
김연아의 최근 경기 러시아 해설.(번역 자막)
타라소바는 그 야구딘을 키운 코치로 러시아 피겨의 대모다.
마오 안무가인 입장상 연아 칭찬을 하기가 곤란할텐데 약에 취한 것처럼 웅얼웅얼 얼버무리면서도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다.
참고로 시즌 첫 경기고 이번 COC(중국 대회)여자 선수 열두 명 중 열 명이(연아와 수구리만 안 넘어졌다) 하루에 24번, 남자 선수는 35번, 페어는 한 팀 빼고 전부 넘어진 최악의 빙질이였으니(빙판 상태가 안 좋으면 넘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더라도 동작을 취하기 어렵다.) 연아의 실력이 다 나왔다고 할 수는 없다. 지금도 올 시즌 모든 여자 선수를 통틀어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긴 하지만 다음 며칠 뒤 러시아 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 그리고 월드에선 같은 프로그램을 더 높은 완성도로 보여줄 거라 기대하게 된다.
-트리플 플립 트리플 토를 자연스럽게 해냈구요.
[1:52]
-트리플 룹.
[1:55]
-오- 이럴수가!
[1:58]
-에지 체인지, 포지션... 일어선 뒤 또다른 4번째 포지션.
[2:05]
-좀전의 그 감탄사는 연결 동작을 두고 하신것인지, 점프를 두고 하신것인지?
-점프를 두고요.
[2:13]
-설령 남자라도 아무나 이런 점프를 못하죠.
[2:25]
-트리플 러츠-더블 토우-더블 룹
[2:35]
-스파이럴이죠...
[2:55]
-모든것이 자로 잰듯 정확하군요. 레벨 4입니다.
[3:00]
-스파이럴에 별 특별한 점은 없지만 정확해요.
[3:04]
-악셀, 트리플 토룹.
(강조) 그것도 프로그램 후반부에.
[3:14]
-바로 이 스핀, 굉장히 휼륭해요. 약간 덜 버텼지만.
(흐뭇하게) 아, 사랑스러워라.
[3:24]
-에지 컨트롤을 참 잘해요.
[3:28]
-음악과 하나가 되어 호흡을 하고 있어요.
[3:42]
-음... 저런... 러츠를 놓쳤군요.
[3:52]
-트리플 살코
[3:59]
-스핀, 뒷쪽 방향으로부터의 스핀... 2번째... 3번째...4번째 레벨입니다.
[4:13]
-트위즐, 그리고 방향전환...
[4:20]
-로커
[4:37]
멋진 순간입니다. 회전에서 무릎 구부리기로 이어지는 어려운 동작이죠.
[4:42]
-나중에 스텝으로 어떤 레벨을 받을지 궁금하네요.
[4:52]
-악셀
[4:53]
-스핀... 에지 체인지... 구부리기.
[5:05]
-에지 체인지... 기울이기.
[5:10]
-(혼잣말로) 레벨 3인가, 4인가..?
-아주 빠른 스케이팅이었고,
기술도 서로 아주 빠르게 이어지고
연결 동작도 빠르게 이어졌구요.
[5:23]
-작년에 (상트 페테르부르그) 그랑프리 해설을 맡았을때 경기에 앞서 윔업을 하고 있는 그녀를 봤는데,
사실 밋밋하고 느릿느릿 둔해 보였어요.
그런데 별안간 음악이 시작되고, 그 음악이 그녀의 몸과 머리속을 휘감는 순간
완전히 뒤바뀐 그녀의 분위기란... 그때가 김연아를 처음 실제로 본 날이었어요.
[5:59]
-네... 이런 선수들은 몇... 얼마 되지 않죠.
자, 스파이럴을 보세요... 김연아 선수는 스파이럴을 정확하게 구사하죠.
마오나 다른 여자 선수들이 구사하는 대단한 동작은 없지만, 그녀는 모든것을 정확하게 해내요.
보세요, 얼마나 깔끔한지.
[6:32]
-그때는...
-(남성 해설의 말을 끊으며) 그녀는 벌써 어른이 되었어요. 그녀는 이미 신체적 변화기를 넘겼어요.
[6:39]
김연아가 올해 몇살이죠?
이제 겨우 열일곱 이에요.
[6:50]
네... 정말 좋은 시기죠.
[7:01]
-모든 것을 이미 어렸을 적 습득했어요.
그리고 사춘기가 되어 몸이 변화가 오기 시작했을때 그녀는 그것들을 잃지 않았어요.
현재 마오가 그 시기를 통과하는중이죠.
[7:13]
-한국에서 어떻게 저 모든것을 배울 수 있었는지...
-글쎄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인물은 어디에서도 태어나는 법이니까요.
[7:23]
-하지만 좋은 매니저, 즉 코치의 존재도 필수지 않습니까?
-재능을 가진 코치들도 어디에서도 태어날 수 있는 법이죠.
-맞는 말씀이네요.
[7:35]
-저희가 김연아 선수를 처음 실제로 본 것은...
-(남성 해설의 말을 끊으며) 여기 오서, 오서가 그녀 옆에 있네요.
-(남성 해설, 이어서) 그녀가 우승했었던 상트페테르부르그 파이널 그랑프리에서였죠.
-(또 말을 끊으며) 오, 얼마나 미남이 되었는지 보세요!
-원래 미남이었죠. (웃음)
-네, 원래도 그랬죠!(웃음)
[7:57-8:34]
-테크닉... 그러니까 기술 요소 점수로 65점,
그리고 56점... 그래서 총점이 111점, 아니 112 점... 아, 그게 아니라 122 점이네요.
이 점수는 그녀의 자체 최고 기록이 되는군요.
-그리고 이것은 추가 기술에 대한 점수가 적용되지 않은 결과에요.
-네, 러츠를 뺀 점수죠. 그러고보니, 이에 대한 점수는 어디로 갔는지...
-7점을 추가로 더해보세요. 게다가 캐스케이드에 대한 점수까지 적용됬을 수도 있고...
-캐스케이드는 로츠와 함께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한번에 매겨지는 점수죠.
-네.
# by | 2007/11/16 16:56 | 피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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